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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보관 잘못하면 맛도, 향도, 질감도 한순간에 변해버려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실수 없이, **오래도록 맛있게 먹는 '버터 보관법'**을 아주 쉽게 정리해볼게요.

1. 버터를 냉장고에만 넣으면 안 되는 이유
냉장 보관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버터를 아무 생각 없이 냉장고에 넣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 공기 중 습기와 냄새에 쉽게 영향을 받고
- 딱딱해져서 바르거나 요리할 때 불편하며
-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냉장고 냄새가 배어요
특히 무염버터는 유통기한도 짧고, 더 빨리 산패될 수 있어요.
2. 버터 실온 보관? 가능해요!
놀라셨죠?
무더운 여름만 아니라면, 실온 보관도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어요.
- 주변 온도가 15~20도 이하일 것
- 햇빛이 직접 들지 않는 서늘한 곳
- 뚜껑 있는 버터 전용 용기 사용
이 조건만 지키면, 실온에서도 3~5일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아침마다 딱딱한 버터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 실온 보관 한번 고려해보세요.
3. 버터 냉장 보관은 이렇게!
그래도 여름엔 냉장이 안전하죠. 하지만 무작정 넣지 말고,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 은박지, 종이포장 제거 X
→ 버터 겉면이 마르거나 향이 빠져요 -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따로 담기
→ 냉장고 냄새 차단 - 사용 후 칼 자국 난 면은 평평하게 정리
→ 공기 접촉 줄이기 - 버터 전용 보관함 활용 추천
이렇게만 해도 버터의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4. 버터 냉동 보관도 가능할까?
당연히 됩니다!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이 정답이에요.
- 버터를 1회 분량(10~20g)씩 나눠 랩 포장
- 지퍼백 또는 밀폐 용기에 담아
- 최대 6개월까지 보관 가능
사용할 땐, 하루 전에 냉장고로 옮겨 자연 해동하면 끝!
5. 버터 보관법, 핵심만 정리하면?
✔ 냉장고에만 넣는 건 오히려 향과 질감 손상 위험
✔ 실온 보관은 조건만 맞으면 3~5일 OK
✔ 냉장 보관은 포장 & 밀폐 철저히
✔ 냉동 보관은 장기 보관용으로 추천
✔ '버터 보관법'은 상황별로 맞춤형으로 선택해야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