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운영 중인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2025년에도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총 1만 명의 참여자를 일괄 선발하며, 저축액의 2배를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기간은 2025년 6월 9일(월) ~ 6월 20일(금)까지 이오니 서둘러 신청하셔야 할 듯 합니다.
1.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해주는 자산형성 사업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15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금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이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이 통장은 단순한 저축 수단이 아니라,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제도적 지원입니다.
2. 신청 기간 및 모집 인원
- 신청 기간: 2025년 6월 9일(월) ~ 6월 20일(금)
- 모집 인원: 총 10,000명
- 신청 방법: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이번 모집부터는 자치구별 선발이 아닌 서울시 일괄 선발 방식으로 진행되어 경쟁률 불균형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3. 신청 자격 조건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령: 만 18세 ~ 34세 (제대군인은 만 36세까지)
- 거주 요건: 서울시 거주자
- 근로 요건: 월 10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로 중
- 소득 요건: 본인 월 소득 255만 원 이하
- 부양의무자 요건: 연 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
또한, 쉼터 퇴소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은 가점이 부여되어 보다 쉽게 선정될 수 있습니다.
4. 어떤 혜택이 있나?
-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 저축 가능 (2년 또는 3년 선택)
- 서울시가 동일 금액 100% 매칭 지원
- 만기 시 본인 저축 + 지원금 + 이자 수령
- 재무 교육, 자산관리 상담 등의 부가 서비스 제공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합니다.
5. 함께 모집 중인 '꿈나래 통장'도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청년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 거주 저소득 가구 부모가 신청 가능하며, 저축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6. 최종 선정 및 향후 일정
- 최종 선정 발표: 2025년 11월 4일
- 저축 시작일: 2025년 11월 중 약정 체결 후 첫 납입
- 선발 절차: 서류 심사 → 소득·재산 조사 → 신용 조회 → 최종 발표
7. 글의 마무리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기간에 목돈을 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년의 자립을 돕는 서울시의 핵심 복지사업입니다. 특히, 금리 인상기와 고물가 시대에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공공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신청 방법과 자격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미래를 위한 첫 저축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