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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청년들이 경제적, 심리적, 주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혜택,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상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 기준은 18세부터 30세까지입니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2년 이상 연속하여 받은 후 만기 혹은 연장 종료된 자
- 보호 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
2. 주요 지원 프로그램
1) 멘토-멘티 결연사업
- 자립준비청년과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연결하여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
- 멘토링 활동비 총 120만 원 지원 (멘토·멘티 각각 15만 원씩 연 4회 지급)
2) 동아리 활동 지원
- 시설 내 자립준비청년 동아리 운영 및 활동비 지원
- 1인당 연 20만 원 (상·하반기 각 10만 원 지급)
3) 심리치료 지원
- 자립준비청년의 정신 건강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지원
- 종합심리검사비 45만 원 지원
- 심리치료비 월 15만 원 최대 12개월 지원
4) LH, SH 임대주택 지원
- LH 임대주택 지원: 수도권 기준 최대 1억 3천만 원 지원, 2년 단위 계약 (최대 3회 재계약 가능)
- SH 임대주택 지원: 보호 종료 5년 이내 서울 거주 청년 대상, SH 청년 매입 임대주택 우선 공급
- 임대료 및 주거환경조성비 지원
5) 자립정착금 지원
- 2,000만 원을 2년 동안 2회 분할 지급
- 1차 1,000만 원 지급 후 자립정착금 사용 이행 확인 후 2차 1,000만 원 추가 지급
6) 학업 및 취업 준비 지원
- 학업 유지비 지원: 대학 진학자에게 1인당 100만 원 정액 지원 (반기별 연 2회, 최대 8학기 지원)
- 취업준비금 지원: 졸업 학년 대학생에게 1인 60만 원 실비 지원 (반기별 연 2회, 1~2학기 지원)
7) 생활 지원
- 자립수당: 매월 50만 원 지급, 보호 종료일로부터 최대 60개월 지원
- 대중교통비 지원: 매월 6만 원 지급, 보호 종료일로부터 최대 60개월 지원
- 의료비 지원: 병원 치료비 및 약국 처방 본인부담금 경감 (요양급여 총액의 30~60% → 14% 경감)
3. 신청 방법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립지원 전담기관 또는 거주 지역의 복지센터 방문
- 자립준비청년 지원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대상자 심사 후 승인
- 지원금 및 서비스 지급
마무리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주거 지원, 정착금 지원, 학업 및 취업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해당하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